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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부릉이의 삶

집앞에 주차되어 있는 부릉이에게 사고가 발생했다.

지금 쓰는 이 글은, 지금까지의 부릉이의 사고현장에 관한 내용을 기록하는 글이다. 

차량사고에 관련해서의 글들은 많지만 대부분 차대차 or 누군가의 의도적으로의 손괴의 글이 많다.

 

또한 내용증명서 작성방법과 소송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될 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한다.

내가 이 글을 작성하면서 나는 잘못되지 않았다. 합의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이제 더 이상 봐줄 생각이 없다. 라는 것이다.

 

이웃간의 정이라는 개풀 뜯어먹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이웃이니까 좋게 해결하자라는 현재의 상황을 포장하며 좋게 해결될 것이라고 희망을 가지고 그 동안엔 가만히 있었지만, 이제는 진흙탕 싸움을 하게 될 거 같기에 최대한 나의 사건 상황을 글로 기록하려고 한다.

 


 

부릉이의 탄생일은 2020.05.07일에 출고한 차다.

사실 회사가 강남이다보니 차량으로 출퇴근하면 피곤하기도하고 힘들어서 지하철로 출퇴근한다.

종종 어머니가 운전을 하지만 그마저도 차를 사용을 하지 않았기에 5개월동안 주행기록이 1500도 안되는 차량인 새차 of 새차 이다.

 

그러한 상황에 큰 사고가 나는데....

...

 

 

2020. 10. 14

출근 길에 갑자기 차를 빼달라고 연락이 왔다. 

이유는 당일 아침부터 내가 살고 있는 빌라 옥상방수를 해야한다며 사전 공지없이 갑자기 빼달라는 연락에 급하게 차량을 옮겼다.

그리고 차량을 다시 빌라 주차공간에 놓아도 된다는 연락을 받은 어머니가 집 앞에 차를 주차를 해놓았다.

 

 

2020. 10. 24

파주 갈릴리농원을 방문 하려 차로 갔는데 페인트가 묻어있었다. 최대한 지워볼려고 세차를 했지만 지워지지가 않았다.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고 옥상 방수 한 시공업체 측에 연락을 했다.

 

 

사실 찍어놓은 사진은 너무 많아 다 올리지는 못했지만 대략 이정도 전체적으로 군데군데 페인트가 묻어있다.

 

새차인데.........ㅅ....ㅐ...ㅊ...후...

 

 

2020. 10. 25

시공업체 측에서는 페인트가 묻은 본인 차량을 확인하고 보상해주겠다고 한다.

 

 

2020. 10.26

차량을 끌고 지인 소개 및 그 외에 찾아본 외관 업체를 돌아다녔다.

부평, 부천, 강서구 여기저기 돌아다녀보며 나온 견적이 최저로는 55, 최고로는 80정도 나왔다. 견적서 받을 수 있는 곳들은 받았으며, 그 외에 차량 입고해야 줄 수가 있다는 곳들은 받질 못했다.

 

그 중 괜찮은 업체가 있어 예약을 하고, 시공업체 측에 연락해 여기서 하겠다고 말을 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시공업체 측은 갑자기 화를 내며 자기가 소개해주는 곳에서 차량관리를 받으라고, 잘하는 곳이니 가서 하라고한다.

 

본인이 갔다온 곳에 대한 견적서를 보지도 않고 강압적으로 자신이 이미 수리한다고 말해놨다고 그러니 자신이 소개해 주는 곳으로 가라는 것이다.

 

나는 내가 원하는 곳에 하고 싶다고 의사를 전달했지만 시공업체 측에서는 자기가 소개해주는 곳에서 하지 않는다면 고소하라며 배째라는 식으로 나왔다.

 

심장 수술 예약이 잡혀 있기도 하고, 페인트를 최대한 빨리 지워야 했으며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끝내고 싶었다. 또한 이웃간에 얼굴 붉히고 싶지 않아 양보해서 시공업체가 소개해준 차량관리 업체로 가서 받기로 했다.

 

 

2020. 10. 27

시공업체가 소개한 차량관리 업체에 가서 페인트 부분 지워달라고 요청햇다.

 

 

2020. 10. 28 ~ 11.01

심장수술로 인해 입원하여 차량을 확인 못하고 퇴원일인 11월 1일에 퇴원하자마자 차량을 확인했다.

광택을 맡겼지만 광이나지도 않고... 뭐지 하면서 아픈 몸으로 다시 한번 더 새차를 했다.

페인트 본드만 사라져 있고 페인트 자국은 지워져 있지 않았다.

 

2차로 차량관리 업체에 연락하여 지워달라고 했다.

 

 

2020. 11. 09

병원 가는 날이라 반차를 사용한 날이다. 마침 차량관리업체에서 연락이 와서 차량으 확인하러 갔다.

관리 업체 치고는 조명이 어두웠다. 핸드폰 후레시를 켜서 확인해 보았다. 그래도 차량자국이 지워져 있지 않았고,

외적으로 페인트를 지운 기스 자국, 그리고 헤드라이트 또한 크게 기스가 나 있어서 지워달라고 요청을 했다.

 

 

2020. 11. 11

11월 셋째 주 평일 중에 차량관리 업체에서 끝났다고 연락이 왔고, 회사에 있어 어머니가 관리업체에서 가지고 왔다. 

여기서 말하자면 차량관리업체는 우리집에서 걸어서 1~2분 거리에 있다. 시공업체는 1분 

 

 

2020. 11. 21

나는 주말에 밖에 시간이 되지 않기에, 주말에 다시 한번 더 세차를 해서 확인했다.

(광택을 맡긴건데 왜 검은 먼지가 많이 쌓여있는지 모르겠음....)

 

세차를해서 확인해 보았지만 작은 페인트 들은 지워진 것 같지만 큰 페인트들은 여전히 자국이 있다.

또한 외적으로 지난 번에 말했던 해드라이트 외에 손잡이 등등 기스가 나 있었다.

 

페인트 자국은 사진 외에도 더 있다.

 

 

2020. 11. 22

시공업체 소개로 받은 차량관리 업체에서 추가적인 외관 손상이 일어났고 기존 페인트도 지워지지 않아 더 이상 신뢰가 가지 않아서 시공업체 측에 연락을 했다. 

 

시공업체는 측에서는 차량관리 업체과 이야기 해본다고 다음 날 연락을 준다고 했다.

 

 

2020. 11. 23

시공업체 측에서 연락을 준다고 했지만 연락이 없어 연락을 취했으며, 연랗이 닿아 돌아온 답변은 시공업체 측에서는 차량관리 업체에서 관리가 끝났다며 돈을 받아갔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은 검수를 완료하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피해가 일어나 더 이상 그 차량관리 업체게 맡기고 싶지 않다고 말을 했다.

시공업체는 주말에 차량 상태를 확인해보자고 하여 주말에 약속을 잡았다.

 

 

2020. 11. 28

시공업체와 만나 차량 상태를 확인했다.

페인트가 지워지지 않았으니 원하는 곳에 가서 받으라고 한다.

녹취록 5분29초

2분40초 ~ 3분 쯤

시공업체 - 맘에들게 해달라고 했는데 왜 그랬냐 하니까 두번 세번 정도 했으니까 도저히 못하겠다 라는 식으로 말했다.

아가씨가 원하는 곳에서 했으면 이런 일도 없을 텐데 후회를 한다.



3분45초 ~ 

시공업체 - 어디서 하신다고 하셨죠?

본인 - 기아 정식 공업소에서 하겠다.

시공업체 - 그럼 원하는 곳에 가서 편안하게 하시라. 아가씨가 믿는 곳이라고 하니까 



4분12초 ~

본인 - 이거는(페인트 외에 다른 손상) 아저씨가 낸 곳이 아니다. 아저씨는 페인트만 묻혔다. 

시공업체 - 그 사람도 고생했으니까 가셔서 편안하게 가서 하시라

 

 

2020. 12. 02

인천에는 기아 정식 공업소가 두 곳이 있다.

첫 번째로 간 기아 공업소는 삼신 공업소인데 견적서 비용 4.4, 수리견적 286정도 나왔다. 총 290 정도 나왔다.

 

한 곳만 가서 판단하기 힘들어 주말에 다른 한 곳을 가기로 했다.

 

 

 

2020. 12. 05

다른 한 곳인 북인천서비스 기아 정식 공업소에 방문했다.

견적서 비용은 3.3이며 수리견적은 272정도 나왔다. 지난번 기아 공업소보다 공임비가 저렴해 이 곳에서 수리를 맡기겠다 시공업체에게 전달했다.

 

 

2020. 12. 06

시공업체와 만나 이야기하기로 했으나 시공업체와 시간이 맞지 않아 전화 통화로 진행을 했다.

시공업체는 비용이 많아 자기가 했던 부분만 보상하겠다고 하며 나머지는 차량관리 업체랑 알아서 하라고 한다.

 

본인은 시공업체와 차량관리 업체와 이야기 하라고 했지만 시공업체가 본인에게 관리 업체와 이야기 하라며 떠밀었기에 알겠다고 했다.

문자로 시공업체 측에 견적서 사진을 보냈다.

 

 

2020. 12. 12

본인은 차량관리업체와 만나 차량 손상 부분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했다.

 

차량관리 업체는 자신이 손상시킨 부분에 대해서 복구를 해주겠다고 하여 그 자리에서 바로 차량관리업체는 헤드라이트와 손잡이, 등 복구할 수 있는 부분은 복구해 주었고 사이드미러 및 후미등은 추후 복구해주기로 했다.

 

페인트가 지워지지 않았다고 이야기 했지만 차량관리업체에서는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시공업체에게 사전 공지를 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공업체는 차량관리 업체에 맡겼다고 한다.

 

페인트 관련해서는 시공업체 측과 이야기 해보면될 것 같다고 하여 시공업체 측에 페인트만 배상해주면 된다고 말을 했다.

 

차량관리 업체와 이야기를 끝낸 후 시공업체와 전화 통화를 해 이야기를 했다.

녹취록1_ 2분 46초



0초~

본인 - 차량관리 업체와 이야기가 잘 되었다. 차량관리 업체에서 손상 낸 부분은 복구해주기로 했다.  도장면 부분만 보상해주시면 된다.

시공업체 - 차량관리 업체에서 도장해주기로 했냐



1분 쯤

본인 - 도장 부분은 차량관리 업체가아닌 사장님께서 배상해주셔야 한다. 차량관리 업체에서 페인트를 못 지운다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시공업체 - 그땐 나보고 감쪽같이 다 해서 아무 일 없이 해준다고 걱정말라고 했다 왜 딴말하냐



1분 25초 

시공업체 - 그래서 나보고 그 돈을 내라는 거냐 그 사람이 도장하는 부분이 얼마냐

본인 - 2백2십만6천원 정도다.



2분 10초

시공업체 - 난 기술에 대해서 잘 모른다 차량관리 업체에서 책임을 진다고 해서 한거다.  광택집에서 전체도색하라고 했냐

본인 - 어디서 전체도색이요?

시공업체 - 차량관리 업체에서 그렇게 이야기 하는거 아니냐

본인 - 아뇨 기아 정식 공업소에서 견적받고 온거다.

시공업체 - 차량관리 업체에 연락해보겠다.
녹취록2_3분24초



시공업체 - 이야기를 해 보았는데 차량관리 업체에서 자기가 아는 곳에서 저렴하게 도색을 하라고 했는데 아가씨가 거절했다.

본인 - 제가 알아본 곳에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공업체 - 내가 고의로 한 것도 아니고 거기서 편안히 해주시면 안되냐

본인 - 저희도 여러 기아 사업소에 돌아다녀서 저렴한 곳에서 한거다.

시공업체 - 그러니까 차량관리 업체에 하던 김에 그쪽에서 맡겨라 

본인 - 나는 믿고 맡겼는데 그 업체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시공업체 - 외제차 하는 곳이다 그러니까 저렴하게 해달라

본인 - 그 말은 이전에도 똑같이 했던 말이다. 맡기고 싶은 곳에서 맡기고 싶다. 신차인데 기아 전문 공업소에서 맘 편히 하고싶다.

시공업체 - 생각할 시간을 일주일 정도 시간을 달라

 

 

 

2020. 12. 17

시공업체 측에서 연락이 와 100만원으로 해달라고 했다. 본인은 가족들과 상의하고 답변드리겠다 했다.

 

 

2020. 12. 18

본인은 상의 끝에 100만원은 어렵다. 나머지 바용은 본인이 낼 테니 190만원으로 합의 하자고 답을 보냈다.

시공업체 측에서는 며칠 안으로 연락을 주겠다고 햇다.

 

 

2020. 12. 22

시공업체에서 연락이 오지 않아 먼저 연락을 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자신이 안했다며 부인하며, 자신의 직원이 한거다. 라고 한다. 

본인은 업체 책임자인 사장님께 두 분이 이야기 해서 배상하는 것이 맞다고 하지만 바로 전화 끊어버리고선 그 이후로 연락두절이 된 상태이다.

녹취록 2:37



시공업체 - 220만원 돈이 부담스럽다. 내가 페인트 떨어뜨린게 아니다. 내가 해줄려고 했는데 일하러 나온 사람이 했다. 따지고보면 내가 아니라 떨어뜨린 사람에게 해야한다. 내가 물어주지 않을 거다. 



본인 - 두 분이 이야기 해보시고 입금해주시는게 맞다.



시공업체 - 떨어뜨린 사람에게 연락처를 드릴거다. 그 사람보고 책임지든 알아서 해라



본인 - 어쨌든 그 사람하고 같은 업체에서 일하시고 책임자시잖아요.



시공업체 - 그 사람은 일하러 나온거다. 그 사람이 그런거다. 두 사람이 알아서 이야기하세요.

 

 

2020. 12. 24

26일까지 입금이 되지 않아 시공업체, 차량관리업체 각각 1부씩  내용증명서를 발송했다.

 

 

2020. 12. 28

시공업체는 폐문부재여서 등기배달이 완료되지 않았다.

차량관리 업체는 등기배달 완료되었다는 알림을 받았다. 그 후 차량관리업체 측에서는 연락이 왔다.

본인은 합의하려고 했으며 시공업체 측에서 합의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 차량관리업체 사장님께서 연대책임이 있기에 시공업체와 합의하고 알려달라 했다.

 

 

2020. 12. 29

시공업체도 등기배달 완료가 되었고 연락이없었다.

 

 

2020. 12. 31

시공업체에서는 아직까지 연락이 없는 상태이다.

지급명령신청을 하려고 준비중이다.